
[더팩트|황준익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무거동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아파트를 조성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무거동 일대 브랜드 타운은 크게 4개 구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삼호재건축(문수비스타동원, 663가구)은 지난해 입주를 마쳤고 이어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 무거삼호지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무거옥동지구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무거동 브랜드 타운의 하이라이트 개발로 손꼽히는 구역은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다. 1962년에 지어진 이 사택 부지는 과거부터 지역민들에 선망의 대상이었다. 조용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당시 보기 힘들었던 명품 주거지로 일대를 상징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는 한화 건설부문이 맡아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로 재탄생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7㎡, 총 816가구 규모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울산에 처음 공급되는 '한화포레나' 브랜드 단지다.
이어 총 13만5193㎡ 부지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총 1400여 가구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무거삼호지구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현재는 환지계획 인가까지 받은 상황으로 착공 직전 단계에 돌입했다. 마지막으로 무거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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