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이공계 학부생 278명을 선발해 미국 첨단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IAT는 25일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3기 장학생 278명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미국 파견 장학금과 국내외 첨단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역량 주간 행사에서는 장학 증서 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할 기자단 임명, 사업 우수 후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1기 장학생에 대한 시상식과 후기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도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산업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연사로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SK바이오팜 천병희 수석연구원, 박희원 넷제로홀딩스그룹 대표가 참석한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승연 작가도 연사로 나와 미국 생활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청년들이 국제무대에서 기술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 투자"라며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의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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