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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무신사, 구조조정 추진설 돌자…"인력 감축 계획 없어"
"억측에 휘둘리지 않고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설 것"
지난 4월 비상 경영 체제 선포한 바 있어


무신사가 최근 불거진 구조조정에 대해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무신사
무신사가 최근 불거진 구조조정에 대해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무신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무신사가 구조조정 추진설에 대해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무신사는 뉴스룸에 "최근 온라인상에 당사 구조조정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 확산됨에 따라 오해를 바로잡고자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라며 "당사는 현재 인위적인 인력 감축을 시행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의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팀 무신사는 외부의 근거 없는 억측에 휘둘리지 않고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신사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4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임직원 참여 타운홀 미팅에서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지난해 무신사는 매출 1조24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 처음 매출 1조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1028억원, 당기순이익 69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지만 올해 1분기 목표 거래액이 예상보다 낮자 비상경영을 선포한 것이다.

박 대표는 지난 10일 진행된 '2025 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비상경영과 관련해 "당장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일을 준비해야 하기에 내부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할까'라는 관점에서 (비상경영을) 돌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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