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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미 협상 TF’ 출범…실무대표 1급 격상
협상지원반 등 4개 작업반 구성
통상조약법 절차 추진…30일 공청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미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를 수 있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미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를 수 있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미국 관세 부과 조치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기술협상 실무대표를 1급으로 격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미 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를 수 있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했다.

TF 단장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전체적인 대미 협상을 총괄한다. 대미 기술협상 실무대표는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했으며,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맡았다.

대미 협상안 마련을 위해 국장급을 반장으로 하는 △협상지원반(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 △산업협력반(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에너지협력반(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 △무역투자대응반(유법민 투자정책관) 등 4개의 작업반이 참여한다.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조치 협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통상조약법에 따른 절차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30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 통상본부장은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통해 성공적인 협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관이 하나가 돼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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