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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회장, 바이오 사업 직접 챙겼다…인천 사업장 방문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 찾아 현장 점검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바이오 사업 점검을 위해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이 지난해 2월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바이오 사업 점검을 위해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이 지난해 2월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바이오 사업 점검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찾았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임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정 라인과 생산 시설도 직접 둘러봤다.

이 회장은 최근 가동한 5공장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2월에도 인천을 찾아 5공장 건설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ℓ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ℓ의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 2010년 바이오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한 뒤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이 회장이 직접 바이오 사업을 챙기면서 실적 또한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4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호실적을 거둔 임직원들을 격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인근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장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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