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에쓰오일은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 협력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조달청이 주관하는 '제6차 유류 공동구매 사업자'에 선정됐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1800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전국 약 1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또 에쓰오일은 공공기관 차량 운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실시간 위치기반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차량 인근의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 및 디지털 기반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오일나우 앱과 제휴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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