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키스트론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7배 수준에 장을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스트론은 공모가(3600원) 대비 168.33%(6060원) 오른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96.39% 상승한 1만670원에 형성됐다. 이후 키스트론은 장 초반 공모가 대비 3배 높은 1만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140.9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36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2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6조1400억원이 모였다. 상장 주관은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키스트론은 1992년 설립된 고려제강 그룹의 계열회사로, 구리·철 바이메탈 와이어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키스트론은 지난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6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59억원, 순이익 88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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