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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업비트서 국내 첫 법인 명의 가상자산 거래 진행

케이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케이뱅크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케이뱅크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지난 1일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연결하고 가상자산 매도 및 현금 출금까지 모든 거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연결 과정에서 케이뱅크는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한 뒤, 연동을 승인했다.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기준 및 제반 요건을 충족했는지 점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개설 좌수는 7300좌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 말 6000좌에서 1분기 동안 1300좌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3년부터는 검찰·국세청 등 국가기관의 국고 환수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에 필요한 법인계좌 개설도 선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5월말 기준, 총 60개 국가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 중이다. 이번 월드비전의 참여로 총 61개 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활용해 가상자산 법인거래를 진행하게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향후 커스터디(수탁) 등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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