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바이오업체 인투셀이 코스닥 입성 첫날 장중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투셀은 공모가(1만7000원) 대비 95.29% 오른 3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3만7450원으로 따블을 넘어선 기록이다.
인투셀의 첫날 급등 배경으로는 12%를 넘는 의무확약 비율과 높은 청약 경쟁률, 바이오 종목 훈풍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인투셀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희망 범위 상단인 1만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2268.9대 1을 기록하면서 7조23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아 흥행을 예고했다. 기관 주문 물량 중 의무확약비율은 12.5%다.
인투셀은 코스닥 시가총액 10위권 업체인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업체로, 항체나 약물 결합체(ADC) 개발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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