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닉 세운 명동이 장기 투숙, 기업체 고객과 커플·반려견 동반 고객까지 겨냥한 숙박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타닉 세운 명동

[더팩트｜우지수 기자]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장기 투숙, 기업체 고객과 세부 수요 투숙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타닉 세운 명동은 서울 중구에서 총 754개 객실에 세탁기, 오븐, 에어드레서, 와인셀러, 냉장·냉동고 등 가전제품을 구비해 운영한다. 장기 체류 고객들에게 생활 편의성이 강점인 호텔 자리 잡고 있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환경도 마련했다. 협업 스튜디오를 비롯해, 웰니스 짐, 실내 골프 스튜디오, 다트와 포켓볼이 있는 플레이라운지, 영화 감상이 가능한 스크리닝룸 등 부대시설로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커플 고객을 위한 '로맨틱 패키지'와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멍캉스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로맨틱 패키지는 하트 티라미수와 와인, 풍선 데코레이션, 달고나 간식,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포함됐다. 멍캉스 패키지는 객실 내 반려견 침구, 침대계단, 식기류, 배변패드 등 전용 용품이 제공되며 도심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루프탑(B동)도 이용 가능하다. 두 패키지 모두 최저가 3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보타닉 세운 명동 관계자는 "넉넉한 객실과 프리미엄 가전, 그리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덕분에 장기 투숙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와 세심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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