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워터파크, 골프장 등 레저 시설 음식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CJ프레시웨이

[더팩트｜우지수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워터파크와 골프장 등 전국 주요 레저·여가 시설의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컨세션 부문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포 특화 메뉴와 시즌 한정 이벤트, 공간 리뉴얼 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전략을 지속해왔다.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는 '물의 행성'을 테마로 한 이색 메뉴가 새롭게 도입됐다. '플래닛 돈가스', '코코넛 쉬림프 프렌치프라이', '아기별 슬러시'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차별화 메뉴로 구성됐다. 6월부터는 '플래닛 세트' 주문 시, 우주선 탑승권을 본뜬 디자인 굿즈가 제공되며, 해당 굿즈는 행사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골프장 식음 매장에서는 '고메 & 골프' 콘셉트를 도입해 고급 보양 메뉴를 강화했다. 주요 신메뉴는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통장어 냉우동'과 자장소스에 제육을 더한 '뚝배기 제육 자장'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모든 메뉴는 본사의 레시피 개발 전문가와 현장 조리사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 맞춤형 식음 서비스로 레저 공간 내 미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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