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술업체 원일티엔아이가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로 거래를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일티엔아이는 공모가(1만3500원) 대비 165.93%(2만2400원) 상승한 3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74.8% 높은 2만3600원에 형성됐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원일티엔아이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0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500원~1만3500원) 상단인 1만3500원으로 확정했다.
같은 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1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6572억원이 모였다.
원일티엔아이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설비 투자 등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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