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082억원, 영업이익 1206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은 53.4%씩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는 전방 산업의 견조한 수요 및 스프레드 개선, 고부가 특화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2분기에는 중국 가격 약세 및 대외 불확실성으로 시장가격 약세가 전망된다.
합성수지는 연초 가전 수요 회복 및 미국 관세 인상 전 수출 수요 증가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2분기에는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시장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페놀유도체도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수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는 연휴 전 재고 확보로 시장가격이 소폭 상승해 수익을 개선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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