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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지분 인수 나선 한화…인수시점 5월로 연기
"베트남 정부 기업결합 승인 절차 늦어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지분 인수가 오는 5월로 미뤄진다. /더팩트 DB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지분 인수가 오는 5월로 미뤄진다. /더팩트 DB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오는 29일 예정이었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지분 인수가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됐다.

1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아워홈이 보유한 현지법인 관련) 베트남 정부의 기업 결합 승인 등 관련 절차가 예상보다 지연돼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에서 최종 승인을 냄에 따라 계약은 오는 5월 중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양수하는 아워홈 지분은 58.62%(1337만6512주), 양수 금액은 8695억원이다. 1차 주식매매계약 거래 종료일은 오는 29일이었으나 일정 지연에 따라 관련 공시를 할 예정이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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