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중삼 기자] DL이앤씨는 4월 한달간 근로자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결제 가능한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로 지급한다.
4월은 건설현장 작업이 본격화되며, 출역 근로자가 늘어나고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다. 고용노동부도 이달을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도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중대재해와 관련해 유사 공종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화재와 붕괴, 싱크홀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사 안전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
또 사고 예방·개선효과를 극대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기존 대비 2배인 하루 최대 1만 'D-세이프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D-세이프코인은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현장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포인트다. D-세이프코인 1만 포인트는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으로 교환해 쇼핑몰·카페·편의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신문고 참여가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관심도와 능동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돼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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