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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치솟아…8.1원 오른 1467.0원 출발
20일 1458.9원으로 마감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1원 오른 1467.0원으로 출발했다. /장윤석 기자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1원 오른 1467.0원으로 출발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정국 불확실성 속에 상승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1원 오른 1467.0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1458.9원으로 지난 4일(1461.8원) 이후 보름 만에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는 국내외 정국 불확실성이 꼽힌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변론을 종결했다. 이후 3주가 지났으나 선고일을 정하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먼저 선고하기로 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은 더 늦춰지게 됐다.

아울러 터키 정국 불안에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대권 잠룡 주자로 꼽힌 이스탄불 시장이 체포되면서 22년째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리라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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