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이 지난해 현대홈쇼핑에서 총 20억4300만원을 보수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정 회장에게 급여 16억6800만원과 상여 3억7500만원을 지급했다. 전년(2023년) 대비 급여와 상여가 모두 오르면서 총 보수 규모는 38.3% 증가했다.
한광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7억85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홈쇼핑은 상여에 대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내수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속화되는 사업환경의 변화 속도에 대응했다"며 "핵심 역량 기반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록을 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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