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최대 10억 지원…생태산업단지 입주 기업 가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 등 공정 부산물을 재자원하는 프로젝트에 4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폐열·폐가스·폐액 등을 재활용하는 '생태산업개발 핵심 재자원화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에 올해 41억5000억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줄인다는 구상이다.
사업 참여 신청 시 산업단지에 입주한 1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자원화 설비구축,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 필요 자금 사업별 70% 내 최대 10억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참여하거나,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선정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2005년부터 생태산업단지(올해 기준 105개)를 지정해왔으며 기업 간 자원의 순환이용을 늘리는 생태산업개발(EID) 사업을 통해 기업의 재자원화 설비 도입을 지원 중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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