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대우건설은 공사비 6970억원 규모의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 동, 1279가구 및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70억원으로, 이는 대우건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5.9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은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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