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황준익 기자] SM그룹의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화재, 붕괴 등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이달 말까지 SM그룹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있는 전국 70여곳 건설현장에서 진행된다. SM상선 건설부문과 함께 SM스틸 건설부문은 이 기간 동안 본사 차원의 방문점검과 현장의 자체적인 점검을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용접·용단 등 불꽃 발생 작업 장소와 가연성물질 저장 장소 안전관리 현황 △위험물 취급 과정의 방화포, 비산방지포 등 관리·운영 현황 △지하층 등 밀폐공간의 가연성물질 보관 실태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성낙원 SM스틸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현장에서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했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이달까지 현장점검과 취약현장 실태 결과를 종합하고 다음달 초까지 추가 조치사항들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SM그룹 관계자는 "해빙기가 다가온 만큼 그룹 건설부문이 컨트롤타워가 돼 전국 현장의 안전을 각별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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