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전국 7개 지역서 참여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bhc는 2025년 첫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지난 5일 창고43 교대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출시 방향에 대한 사전 안내와 신규 자사앱 구축, 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배달앱 관련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맹점주 간담회는 매년 4회, 분기별로 진행된다. 5일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대전·충청, 광주·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가맹점 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한 2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 사업 방향과 신제품 출시, 마케팅 및 상생 방안 그리고 신규 자사앱 구축 일정 등의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가맹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배달 플랫폼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성 저하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문제점 제기에 대응할 실질적인 대책도 논의한다.
지난 5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송호섭 대표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본사 역시 체계적인 신메뉴 출시와 새로운 브랜딩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자사앱, E쿠폰, 매장 활성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등 가맹점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주분들이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강화, 효율적인 구매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간담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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