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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의 과거·미래 한눈에…역사관 'H STORY' 재개관
단양공장 내 400㎡ 규모…리모델링 마쳐

한일시멘트가 역사관 'H STORY'를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 /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가 역사관 'H STORY'를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 /한일시멘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일시멘트가 단양공장 내에 위치한 역사관 'H STORY'를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23일 재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역사관은 한일시멘트의 역사와 한일현대시멘트 등 계열회사 소개, 시멘트 생산 공정 소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약 400㎡ 넓이의 역사관에 들어서면 160인치 투명 LED를 통해 석회석 등 원료들이 시멘트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벽을 따라서는 우리나라 시멘트 산업 현황, 한일시멘트의 60년 역사, 계열회사 및 사업 부문 소개 등이 전시돼 있다.

중앙 구역에는 시멘트 생산공정 소개 콘텐츠가 배치돼 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체를 1/550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 위에서 프로젝션 맵핑 쇼가 펼쳐진다. 석회석 광산 채광부터 시멘트 출하까지 시멘트가 생산되는 전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친환경 생산 기술도 높이 1미터, 폭 2m의 생산 설비 모형을 통해 소개된다. 탄소저감에 도움되는 순환연료 사용 과정, 폐열을 활용한 에코발전 과정 등을 모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석회석, 크링카 등 시멘트 원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테이블도 마련돼 생산공정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한일의 과거는 물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역사관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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