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로 업황 회복 더뎌

[더팩트|우지수 기자]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3조9478억원으로 전년(2023년) 대비 10.6% 성장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영업손실 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947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53.1% 늘어난 279억원이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해 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로 면세점 업황 회복이 더뎠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올해 면세 부문은 예측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수익 확보를 위해 내실 경영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호텔 부문은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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