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외신인도 제고 위한 대외활동 적임자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임기 1년의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지난해 9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제고와 외국인 투자 모멘텀 유지를 위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임기 1년의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국내외 외국인 투자자 및 관련기관 대표 면담, 외국인 직접투자(FDI) 관련 해외기관 방문 및 주요인사 면담, 해외 투자설명회(IR)시 국가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 대사는 앞서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산업·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또 세계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 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관 근무 경력과 함께 한미협회 회장 재임 중으로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외활동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는 이번 임명이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대외신인도를 제고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힌편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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