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 마무리
4년간 임직원 213명 참여…멘티 참여 학생 2241명
LG전자 임직원이 지난달 경기 평택의 한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최근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한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올해는 LG전자 임직원 약 30명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누리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AI솔루션팀 연구원은 "회사 직무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진로 멘토링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임직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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