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일부 해외 사이트 이용에 지장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20일 오후 10시부터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 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일부 해외 사이트에 접속을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복구됐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 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했다.
이번 장애는 인터넷 중개사업자의 문제로 확인 됐다. 해외 서비스 사업자가 국내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딜리버리네트워크 '클라우드플레어'를 이용한다. 이 클라우드플레어에 몰려있는 데이터가 국내에 전송되려면 국내 인터넷 중개사업자를 거친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중개사업자 내부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클라우드플레어를 이용하는 사이트 이용에 지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터넷중개사업자의 문제로 일부 해외 서비스의 연결 지연 현상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정상 복구됐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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