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 양호 등급
소비자 의견 반영 상품 개발·민원 모니터링 체계적 운영 성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KB손해보험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KB손해보험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B손해보험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 대상 총 26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으며,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아 금융사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상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매년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민원 처리 노력 및 소송 사항, 내부통제 체계 운영 등을 평가해 결과를 공표한다.
평가항목은 민원 및 소송건수와 같은 계량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 상품 판매, 사후 관리, 소비자 보호 교육, 정보 제공, 내부통제 등의 비계량적 요소를 포함한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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