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은행연합회 및 4개 사원은행(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 등은 11일 오후 1시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서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은행 공동ATM' 운영을 기념해 '은행 공동ATM 운영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은행 공동ATM 운영개시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류호철 한국전자금융 팀장,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 김연희 부안군청 지역경제과장, 심영민 은행연합회 수신자금부장. /은행연합회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ATM을 전북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하는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공동ATM 설치는 소상공인의 영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동ATM은 고객들에게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은행 고객들은 공동ATM을 이용할 경우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은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지역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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