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삼표산업,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누적판매 40만㎥ 기록

  • 경제 | 2024-12-11 15:05

영하 10도에도 보온양생 없이 타설
안정적 강도 확보 및 공기 단축 효과


삼표산업은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표산업은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용 84㎡ 기준 3000여 세대에 투입되는 분량이다.

블루콘 윈터는 2018년 1만3996루베의 판매량을 시작으로 2022년 6만3447루베, 지난해 11만558루베, 올해 17만5066루베 등 상승세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도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 단위가 높을수록 그만큼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기존 공법에서 필수적이였던 열풍기나 갈탄 같은 장치 사용이 필요 없어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와 품질향상에 기여하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