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024 자원봉사대상' 수상

국무총리표창…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공로 인정

이준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장(왼쪽 세 번째)과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10일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 대전공장이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기업,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 교통사고 예방,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보존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성 가치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출범한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봉사 시간 1만여 시간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이준길 대전공장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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