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기간 최대 2년 확대
출산장려금 제도 도입
5일 KB자산운용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자산운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KB자산운용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KB자산운용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6월 자산운용사로는 최초로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고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 입학 시기인 3월에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한다. 퇴근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임금도 전액 정상 지급한다.
이외에도 자율출퇴근제, 패밀리데이 정시퇴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가족 친화 직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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