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본부 폐지 등 조직 효율성 높여
태영건설은 다음달 1일자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준익 기자] 태영건설은 다음달 1일자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운영본부를 폐지하고 운영본부 산하의 원가관리팀은 경영본부로, RM팀과 실행견적팀은 경영혁신실로 이관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 개발사업팀은 개발사업1팀과 개발사업2팀으로 분할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조속한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말 주식 거래를 재개했고 속도감 있게 보유 자산 매각을 마무리해나감으로써 건설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 또 PF 사업의 재구조화, 준공, 분양과 입주를 통해 기업개선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영정상화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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