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서 11월부터 양산 시작…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KGM 커머셜이 새롭게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이 출시됐다. /KGM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GM 커머셜(KGMC)은 새롭게 개발한 9M(미터) 전기버스 'KGC 090'을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KGM 커머셜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115대 판매, 380억원)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되었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함양공장에 이어 군산공장에서도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해 품질·환경 중심의 공장 운영체제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환경친화적 버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내수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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