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30일, 내년 1월 1일 특정 시간대 운영
대한항공은 다음 달 28일과 30일, 내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대한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연말연시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확보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8일과 30일, 내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별기는 대한항공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항공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한다. 기재는 에어버스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라며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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