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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엔솔, 美 IRA 폐지·배터리 화재에 9%대 급락

  • 경제 | 2024-11-15 14:38

장중 최저가 37만2500원

1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9%가량 하락하고 있다. /더팩트 DB
15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9%가량 하락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9%대 급락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36% 내린 3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저가는 37만2500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약세는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IRA는 미국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 7500달러(약 1050만원)을 세액 공제해주는 혜택이다.

또한 전날 밤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EQC400 차량과 경기 용인시에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서 배터리 화재로 불이 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두 차량 모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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