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 등 협업
지난 13일 서울숲에서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왼쪽) 등 관계자들이 생생 정원 조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개국 9주년을 맞아 서울숲 내에 '생생(生生)정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생 정원'은 지난 13일 신세계라이브쇼핑과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상호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서울숲 내에 생태계 정원을 조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도시 생태계와 공원 이용객들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생생 정원은 약 400㎡(121평) 규모로 조성됐고 벌과 나비 등 수분 매개자의 서식처를 강화하고 탄소 흡수량이 높은 식물을 심어 탄소중립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 연못정원, 이끼정원, 숲정원, 벌의초원 등 산책로가 주변 녹지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 날 오후 조성된 정원의 경관 개선, 부산물 정진 작업을 진행해 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 의지를 다졌다.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는 "생생 정원은 살아있는 여러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는 정원이라는 의미로 고객과 자연 모두와 함께 하려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의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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