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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희 에드워드코리아 전무, 외국기업의 날 은탑훈장 수훈

  • 경제 | 2024-11-05 13:02

5일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외국인투자 유공자 40명 포상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대 경신 중 …"韓 매력적 투자처"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외국인 對 한국 투자 현황. /산업통상자원
올해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외국인 對 한국 투자 현황. /산업통상자원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최성희 에드워드코리아 전무이사가 진공펌프 생산기술 이전 및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5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날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국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2024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이날 개최했다.

외국인직접투자는 2022~2023년 2년 연속 300억달러 이상의 역대 최대 유치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252억달러를 기록해 외국인직접투자 실적 집계가 시작된 1962년 이후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증가가 두드러져 앞으로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선 은탑·동탑 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5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22점 등이 40점이 포상됐다.

니히코 히나타 도쿄일렉트론 코리아 부사장은 반도체 제조공정 연구개발(R&D) 기능을 국내 이전해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은 수훈했다.

산업포장은 △김창욱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상무 △첸 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이태상 파이퍼베큠코리아 공장장 △류양권한국이콜랩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외투기업이 꾸준한 한국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일부터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 본부장,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 등을 비롯한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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