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랑의 연탄 11만6000장 기부
임종룡(왼쪽 첫 번째) 우리금융그룹 회장, 장광익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취약계층 가정집에 연탄 배달을 한 후 마을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더팩트│황원영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와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일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임직원 및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와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의 취약계층 가정집에 연탄을 전달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 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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