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최초 콜렉팅 카드 173종도 동봉
"콜렉팅 카드, 띠부씰처럼 새 놀이문화 만들 것"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PC삼립이 게임 회사 라이엇게임즈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와 협업한 신제품 8종(LoL빵)을 출시한다.
SPC삼립은 리그오브레전드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인 '아케인 시즌 2'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케인'은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대도시 필트오버와 지하도시 자운이 마법 기술과 신념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LoL빵은 애니메이션 속 대표 챔피언(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 특징을 살려 개발했다. 오는 7일 출시하는 고소한 소보루가 얹어진 '징크스 와작와작 블루베리머핀' 등이 그것이다. 오는 14일부터 '제이스 딥초코브레드', '에코 초코퐁당 우유데니쉬'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편의점,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 판매처는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LoL 빵에는 삼립 제품 최초로 '콜렉팅 카드(게임∙만화 등을 주제로 수집, 교환, 놀이를 하도록 만든 이미지 카드)'를 동봉했다. 게임에 나오는 기본카드 168종과 특별 아케인 테마카드 5종 등 총 173종의 콜렉팅 카드가 무작위로 1개씩 들어있다. 삼립은 제품에 콜렉팅 카드를 적용해 띠부씰을 넘어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살려 제품을 개발하고 최초로 콜렉팅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리그오브레전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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