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 100명 선정, 연말부터 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 중구와 함께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더팩트|황준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 중구와 함께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을 돕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달 중 모집공고를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의 현장에서 건설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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