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목표가 12만원으로 상향
14일 KB금융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KB금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KB금융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 장에서도 장 초반 기세를 타고 신고가 행진을 이어간 모양새다.
KB금융은 지난달 24일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7만81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10월 들어 금융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띠면서 상승세를 탔다. 이달 기준으로는 17.42% 올랐다.
증권가도 KB금융 강세를 주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11일 리포트를 통해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1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연결 순이익 1조55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1조42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3분기 실적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계획발표 없이도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은 꾸준히 강화됐고 1분기부터 총액기준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 자기주식 매입소각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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