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판매부터 품절, 예약 재구매 돌입
'던스트'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대표 이미지 /LF
[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자회사 씨티닷츠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겨울 아우터 컬렉션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던스트는 지난달 30일 클래식한 '드뮤어' 무드를 앞세운 2024 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삶의 조화에서 착안해 클래식과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를 풀어낸 의류로 구성됐다.
지난해 겨울 컬렉션과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고려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수제 아우터 라인업을 확대한 것과 올 겨울 한파 예고를 고려해 다양한 무스탕 라인업을 늘렸다는 점이다.
이번 겨울 컬렉션 중 일부는 지난 9월 9일부터 18일 선주문을 받아 판매했다. 이 제품 중 일부가 빠르게 품절되며 메인 컬렉션 출시 전부터 예약 재주문에 들어갔다.
특히 포근한 퍼 코트 느낌을 주는 '투웨이 쓰리 버튼 부클 울 코트', 클래식한 분위기의 '알파카 블레이저 코트',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하프 맥 코트' 등 따뜻한 소재와 색감을 사용한 아우터들이 완판됐다.
던스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던스트는 지난 4월 중국 상해에 중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가을, 겨울철부터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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