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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객과 함께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 개최

  • 경제 | 2024-10-08 14:23

국내외 500여개 고객사 1000명 참석
고객사 제품 전시·참가자 간 밋업 프로그램 진행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고객사들이 참여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고객사들이 참여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포스코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고객사들이 참여하는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재, 고객과 함께 하는 혁신'을 주제로,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LG전자 등 자동차, 조선, 에너지, 건설, 가전 등 주요 산업을 이끄는 국내외 500여개 고객사에서 10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포럼은 기존의 산업별 강연에서 벗어나 산업경제 전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 등 폭넓은 테마별 강연과 철강·이차전지소재 산업에 특화된 세션 등 엄선된 총 16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기조 강연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스 도슨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의 혁신'에 대해 강의했고, 연세대학교 손일 교수와 서울대학교 정인호 교수는 '저탄소 철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는 'AI 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동반성장 측면에서 고객 성공 지원을 위해 포럼에 참여한 고객사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 업(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종업계 산업분야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또 포스코의 기술력과 제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던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해 44개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판매담당 직원과 100명의 포항·광양 제철소 엔지니어들도 참석했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고객 여러분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래에도 변함없는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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