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비오톱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컴투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 그룹이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비오톱 만들기 환경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5일 국내 최초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내 곳곳에 '비오톱'을 조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비오톱'은 나무 기둥과 가지들을 활용해 만드는 인공 조형물로서 곤충, 새 등 여러 소동물을 위한 서식지 역할을 하며 생물종 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 컴투스 그룹 봉사단은 기존에 부서지거나 방치된 '비오톱'들을 철거한 후, 다시 나무 기둥으로 지주목을 만들고 잔가지들을 모아 동물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컴투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팽나무, 잉어, 수달과 같은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그룹 임직원은 "비오톱 만들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컴투스 그룹은 지난 2021년 송병준 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ESG 플러스' 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 관련 후원 및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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