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고추 하우스·단무지무 농가 찾아 피해 농업인 위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7일 경남 진주의 한 농가를 찾아 폭우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있다. /농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남 진주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곳곳에 시간당 100mm 내외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많은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수확을 앞둔 벼의 도복 및 시설 하우스 침수로 농가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고추 하우스와 단무지무 농가를 방문한 강 회장은 "폭염이 끝남과 동시에 가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범농협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피해 농작물 방제·재파종 등을 위한 무이자 자금을 긴급 지원해 조기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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