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간밥차에 빵, 음료 3000인분 전달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SPC1945에서 진행된 '사랑의 빨간밥차 기부 행사'에서 경재형 SPC삼립 부사장(우측)과 정기성 상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SPC삼립
[더팩트|우지수 기자] SPC삼립은 추석을 맞아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역과 인천 일대 노숙인, 노인 등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SPC삼립은 정통크림빵과 티트라 RTD 음료 약 3000명 분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역, 인천 및 천안 일대 '사랑의 빨간밥차'를 방문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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