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자금난 해소 돕기 위해 오는 10일 지급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추석 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 원의 공사·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 원의 공사·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호반건설·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지급을 지속해 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부스 지원, 근로자의 날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