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6171만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번 회차 서울·경기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로 1등 당첨은 3곳에서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는 로또복권 판매점이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로또복권 판매점은 올 9월 6일 기준 전국에 8661곳이 있다. 이중 서울·경기에 3726곳이 몰려 있는 가운데 이번 회차 자동 1등은 3곳이다. 반면 서울·경기에 한참 모자란 492곳인 광주·대전도 1등 자동 대박이 똑같이 3곳에서 배출됐다.
7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3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2명이 1등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의 당첨금은 각 23억1446만원씩이다.
1136회 로또 1등 12명 중 8명이 자동 구매로 행운의 거액 목돈을 거머쥔다. 나머지 4명은 수동으로 1136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157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비롯해 서울 1569곳 중 3곳(자동 2곳·수동 1곳), 경남 608곳 중 2곳(수동), 부산 575곳 중 1곳(자동), 인천 498곳 중 1곳(자동), 광주 250곳 중 2곳(자동), 대전 242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과 더불어 로또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에서 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1등 배출점은 자동 2곳과 수동 1곳이다. 가장 많은 경기는 자동과 수동 대박이 각각 1곳씩이다. 결국 서울·경기 자동은 3곳에서 터졌다.
광주는 자동으로 광산구 있는 2곳에서 로또 1등 대박이 배출됐고 2등은 아예 없다. 대전 1등 배출점은 자동 1곳이다.
결국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서울·경기와 광주·대전의 자동 배출점은 3곳으로 같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아무리 많이 몰려있다 해도 자동 1등 대박이 꼭 더 터지라는 법은 없다.
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대박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진 2등은 75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3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세종(41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113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1, 33, 35, 38, 42, 44' 등 6개이며 각 23억1446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3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75게임으로 각각 6171만원씩을 받는다.
로또 113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06게임이며 159만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원 받는 로또 113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4451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3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5만238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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