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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 경제 | 2024-09-02 10:57

단지명 '개포 써밋 187' 제안, 공사비 6970억원 규모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열린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열린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열린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세대·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사업장 번지수인 개포동 187의 의미를 살려 단지명을 '개포 써밋 187'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에 걸맞는 랜드마크 건립을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한다.

외관디자인·구조안정성·조경디자인·커뮤니티·단위세대·홈데코디자인·실내조명디자인·인테리어스타일링특화 등 각 분야 월드 클래스급 협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개포지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며 "고급 주거단지에 걸맞은 브랜드가치와 사업조건들을 내세워 압구정, 서초, 여의도, 목동, 성수 등지에서도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신반포16차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총 4건, 1조3554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 추진 중인 부산 괴정5구역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어 수주고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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