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맞춤 실무교육 통해 현장 전문가 육성
GS건설이 사내에서 선발된 현장소장(CM)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GS건설은 사내에서 선발된 현장소장(CM)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프로그램이다.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다.
GS건설은 이번 예비CM과정 이 외에도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GS건설 관계자는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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